군산성폭력상담소(소장 백은기)는 오는 4일 제3회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글짓기 공모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자신이 격은 성폭력·성희롱·성차별 사례와 극복사려를 비롯해 주변에서 본 사례, 기타 건강한 성문화 관련 자유주제에 대해 전북도내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말까지 마감한 이번 글짓기 공모대회에는 초등학교 270편 듬 모두 35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북도교육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글짓기 공모 심사결과 대상(도지사상과 교육감상) 6명과 금상(시장상, 교육장상) 8명, 은상(시의장상) 7명, 동상(상담소장상) 14명, 입선 22명 등 모두 57명이 입상했다. 입상작 가운데는 우수한 내용의 글이 많아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글짓기 공모대회가 규모있게 정착됐음을 확인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등부 ▲대상 = 이윤혜(군산여고 2), 소중한(전주고 2) ▲금상 = 고현진(군산영광 1), 박순상(군산중앙고 2) ▲은상 = 이환진(군산중앙고 2), 이승현(군산고 2) ▲동상 = 박수민(이리공고 2), 유선영(군산여고 2), 위자영(이리남성여고 2), 이진호(군산기계공고2) ▲입선 = 최공선(군산중앙고2)외 5명 ◇중학부 ▲대상 = 김정은(이리남 2), 장복선(이리남 2) ▲금상 = 박가영(이리남 2), 안애지(군산영광 2) ▲은상 = 임지연(군산옥구중 3) ▲동상 = 양은휴(이리남 2), 안지영(군산영광 1) ▲입선 = 전혜정(군산진포중 2) 외 3명 ◇초등부 ▲대상 = 정주희(남원신동 6), 서지원(군산지곡 6) ▲금상 = 최한빛(남원신동 4), 이승미(군산신풍 6), 이수현(남원신동 3), 홍유경(진봉 6) ▲은상 = 박진수(군산지곡 6), 조연수(군산소룡 6), 김정빈(남원신동 4), 신효환(전주효문 6) ▲동상 = 고해정(남원신동 3), 형민지(남원신동 5), 이소진(군산지곡 6), 윤나라(전주우전 6), 차지수(군산신풍 5), 오희라(군산신시도야미도분교 5), 양은군(전주진북 6), 차초롱(이리서 6) ▲입선 = 박소희(군산신풍 5) 외 11명. 한편 군산성폭력상담소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286회 연인원 9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300회 이상을 채울 전망이어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거의 매일을 성폭력·성희롱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