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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차 한대에 상호 두 개」 부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2-01 00:00:00 2003.12.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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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관광버스들이 차 한 대에 두 개의 상호를 버젓이 붙이고 영업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아리송해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처럼 두 개의 상호를 달고 운행하는 관광버스의 경우 지입차 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어서 적법하게 운행하는 버스회사들과는 달리 제지가 요구되는 데도 관계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광버스회사들에 따르면 법인허가가 난 상호에 한해서만 버스 외부에 광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일부 관광버스들이 한 차에 두 개의 상호를 부착 운행하는 사례가 최근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적법한 상호만을 부착하고 관광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이에 상응하는 세금납부 등 정해진 의무이행을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입차일 경우 세금을 피해감은 물론 책임을 기피할 공산이 커 이래저래 단속되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또 만일의 사고 등에도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더더욱 적법한 운행이 요구된다. 그러나 단속의 손길이 미진한 틈을 타 두 개의 상호를 달고 운행하는 관광버스들이 늘어나 활개치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들은 이대로 둘 경우 누가 법인허가를 받아 관광버스 회사를 차리겠냐며 항변하고 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관계기관이 즉각 나서 실태 조사를 벌임은 물론 위법사항에 대한 단속을 벌여 무질서를 척결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친 회사들의 운영권 보호와 소비자 피해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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