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2-01 00:00:00 2003.12.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한경봉 의원(신풍동) = 군산시의 무리한 방폐장 찬성 서명운동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나서 눈길. 군산시 성인인구가 18만여명에 불과한 상태에서 어떻게 일주일만에 21만6천여명의 방폐장 찬성 서명을 받을 수 있었는지 의구심을 표한 한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속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 전북외국어고 군산유치 서명운동의 경우 2개월 동안 13만여명이 서명에 그쳤다며 방폐장 서명운동의 적절성과 신뢰성에 의혹을 더하기도. 한의원은 특히 군산시가 서명부를 조속히 파기한 것도 서명과정의 문제점이나 서명이 잘못됐기 때문 아니냐며 집행부를 향해 일침. ▲이래범 의원(대야면) = 군산시가 올해 3회의 물가대책위 관련 예산을 세워놓고 단 한번도 개최하지 않은 것은 당초 예산을 세울 때 예측 내지는 분석능력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질타. 이의원은 특히 예산 세울때는 의회에서 장황하게 설명하고 막상 예산이 확보되면 한 번도 개최하지 않는 것은 행정의 문제점이라며 보다 예측가능한 예산편성과 물가대책위 운영필요성을 강조해 눈길. ▲윤요섭 의원(미성동) = 지적과 사무감사에서 GIS 실무협의회 운영이 시 해당부처의 참여미흡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시장은 시정질문에서 이행을 확약했는데 산하 공무원들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따져 묻기도. ▲이번 행정사무감사 역시 일부 의원이 장시간 말꼬리잡기식 질문으로 일관해 공무원과 동료의원들의 눈총을 사기도. 핵심을 빗나간 질문 내지는 지나치게 주관적인 감사태도를 보인 일부 의원들의 구태도 여전. 그런가하면 일부 과장 역시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의원들의 질문에 안절부절 함은 물론 참모진의 보충설명에 높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 눈살을 찌푸 리게 하기도.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