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군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정례회 개회사에서 올 한해 군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 대상을 수상하고 외국어고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새만금사업의 중단, 인구감소 등 전반적인 어려움을 경험했다며 현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민 모두가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의장은 특히 군산시가 올 한해 경제최우선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지난해 시정연설에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