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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상가 활성화 방안 효율성 의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2-08 00:00:00 2003.12.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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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로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지만 주 소비층을 겨냥한 적극적인 선택력 확보방안이 중점적으로 조명되지 않아 논의된 활성화 방안의 효율성이 의문시된다는 지적이다. 로데오상가는 청소년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상가형성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지만 당초 높은 분양열기와는 달리 입주업종이 다양해 출발초부터 특색을 잃은데다 건물 내부의 청소년 취향과는 상반되는 배치와 운영 등으로 소비층의 지속적 인 시선을 끌지 못했다. 게다가 구 도심의 경기 침체까지 한 몫을 한 로데오상가의 활력상실은 주 고객인 청소년층으로부터 어떻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지난 1일 열린 로데오상가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대우건설,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모여 입주한 점포에 대해 소상공인 운영개선자금 알선과 상가주변 가로등설치, 연말 청소년을 위한 할인행사 및 공연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는 당초 입주한 60여개의 상가 중 현재 남아있는 상가가 10여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전환시켜보려는데 급급한 미봉책일 뿐 주 소비층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로데오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 고객층인 청소년들의 취향을 분석해 겨냥한 단일성 종목의 집중을 통해 주 소비층의 선택력을 높여주는 공간배치와 운영 등 구체적인 방향 전환이 시급히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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