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민주평화포럼 대표인 김윤태 씨가 펴낸 「소프트 파워시대」 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오후 나운빌딩 4층에서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내년 4월 치러질 17대 총선에서 군산지역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한 저자 김윤태 씨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런던대학교 정치사회학 박사, 국회정책연구위원(2급), 최연소 국회도서관장(차관급)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김윤태 대표는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인 「소프트 파워시대」를 통해 21세기 정보사회에서 정치의 역할이 새롭게 바뀌고 있음을 지적한후 군산력과 경제력을 위주로한 하드파워(hard power)보다 소프트 파워(soft power)의 정치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김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군산도 구태의연한 개발논리로 시민에게 희망을 강요하던 시기는 지났다고 선언한후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방전방향을 모색해야 g나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군산지역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격려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