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교원총연합회(회장 배병희)는 지난 5일과 6일 퇴근 후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친선 볼링·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한마음을 다지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시교원총연합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도마 위에 오르는 현실 속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교원들간의 정보교류와 격의 없는 대화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겨 취미활동과도 같은 볼링·당구대회를 열어 친선을 한층 도모한 것. 이를 바탕으로 교총은 교사 스스로 교육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연구 노력하는 자세를 공고히 하고 군산교육발전에 사심없이 나설 각오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또는 계획하고 있다. 고병석 사무국장은 ‘희망찬 교육·즐거운 교직생활’이란 기치 아래 평소 교원으로서 학생지도와 전문성 신장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모처럼 건실하고 즐거운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군산시교총은 지난 5월 ‘군산시교육자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1월부터 회원들을 위한 행사로 우수회원 광양제철소와 학원단지 시찰, 신입회원 지역산업시찰을 개최했으며, 연말에는 지역교육 유공교원에 대한 시상식(군산대학교총장상)도 열어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이번 친선 볼링·당구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볼링 = ▲남자부- 우승 고성(중앙중), 준우승 김동신(중앙중), 3위 김왕규(오봉초) ▲여자부- 우승 정혜영(옥구초), 준우승 김춘자(서해초), 3위 백연경, 성혜옥(신흥초) ◇당구 = ▲3구부- 우승 신현철(신풍초), 준우승 이영철(중앙고), 3위 김광석(광산분교) ▲4구부- 우승 이환성(옥산초), 준우승 길상두(군산서초), 3위 김현택(옥봉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