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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체육부 육성학교 진학 어떻게 (5) - 탁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2-15 00:00:00 2003.12.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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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 메카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군산지역 탁구가 중앙여고 탁구부 창단과 함께 내년 향상된 전력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대야초 탁구부는 작은 면단위 소학교에서 이제는 한국 여자 탁구계의 유망주를 육성할 만큼 탁월한 지도력과 기술력으로 전국 탁구계를 평정하고 있다. 현재 대야초 탁구부는 6명의 신입생 선수를 보강, 내년 1월부터 겨울 탁구캠프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할 계획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한 2명의 졸업선수를 배출했지만 현재 5학년인 송마음, 이현주, 김은지 선수가 건재한 만큼 내년 시즌 또 한번의 우승 제패를 노려볼 만큼 막강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장배 전종목 석권을 비롯해 한국 여자탁구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옥구중 탁구부 또한 3학년 조하라, 남소미 선수가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대야초 2명 신입선수와 기존 선수들의 기량이 탁월해 내년 시즌에도 전관왕을 목표로 세우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서흥중 탁구부는 현재 옥봉초등학교에서 진학을 앞둔 신입선수 한명을 보강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졸업생 3명의 선수는 모두 기계공고 탁구부로 진학이 결정된 상태다. 특히 지난 소년체전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던 만큼 개인 기량보다는 조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부진을 털기 위해 혹독한 동계훈련을 준비중인 기계공고 탁구부는 3명의 신입선수 보강과 함께 3명의 졸업선수를 배출할 예정이다. 현재 3명의 졸업선수들은 각각 전북대, 경기대, 세명대로 진로가 결정된 상태며, 탁구부는 내년 시즌 전국체전 단체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지난 10일 창단식과 함께 군산 여자 탁구 연계 육성에 가교를 설계한 중앙여고 탁구부는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전국 중학 여자 탁구의 양대산맥인 조하라, 남소미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부산에서 진학한 정유진 선수까지 가세해 막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보경 대야초 지도감독은 “올해 군산 탁구는 선수와 지도자, 시민들이 삼위일체가 돼 최선을 다한 결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도전으로 한국 탁구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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