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군산공장이 2003년 도약기의 성과를 알차게 거둠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0월 새롭게 시작한 GM-대우는 신차출시 및 Global Network를 통해 생산이 안정화되면서 2002년도의 생산댓수 78,347대, 생산액 183,454백만원에서 183,454대, 1, 602,768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2004년도에는 올해에 비해 183%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어 든든한 지역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근무인원에서도 2002년도에 1교대로 운영되던 2,121명이 2003년 9월부터는 2 교대를 운영하면서 3,587명, 2004년도에는 3,707명으로 증가되어 지역고용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출면에서도 전북 수출액 중 2002년도에 31.4%, 2003년도에 41.9%를 차지하고 있는 군산시는 특히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커 2002년도의 29%에서 2003년에는 군산지역 수출물량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GM-대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도의 7.7%에서 2003년에는 24.2%로 크게 늘어 전북수출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점유율에서는 200년도 전북 및 군산에서 각각 14.9%, 20.3%가 올해에는 16.8%, 25.6%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GM-대우는 지역사랑Request운동에 매달 1백만원, 직원부인 모임이 무의탁노인 중식제공을 비롯하여 1부서1유원지가꾸기운동, 경품차량제공(벚꽃아가씨선발대회), 지체장애우행사지원 등 사회적 책임도 소홀하지 않고 꼭 챙겨가며 균형잡힌 중추적 지역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GM-대우의 활약상은 군산의 지역경제에 좋은 모델을 제시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희망과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