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 미주지역 노인간호 전문시설 시찰단(단장 조연창 학장)은 지난 7일부터 15일 까지 8박 9일간 미국 뉴욕주 소재의 Stony Brook University와 St. Joseph College를 방문했으며, 노인관련 시설들을 돌아보는 등 선진 노인 간호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군산간호대는 노인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2002 - 2003년도에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미국 방문은 노인간호 전문화의 강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군산간호대는 이번 미국 방문기간동안 St, Joseph College와 자매결연을 맺는 성과를 올려, 양 대학간 매년 한차례씩 10여명의 학생과 1명의 교수 교류가 이루어지게 됐다. 또 Central Suffolk Hospital을 비롯한 Peconic Home Care, Port Jefferson Ferry Nursing, East End Hospice Home Care 등 노인 치료 및 재활기관들과는 군산간호대학 재학생들의 방문 또는 실습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벌여 성사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번 미국 방문의 가장 큰 수확인 미국내 간호사로 취업을 원하는 군산간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자매결연 학교를 통해 미국 간호사자격증 취득 및 방문 기관에의 취업 알선이 가능토록 협의를 마친 것이라고 군산간호대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미국 뉴욕주에는 우리 나라 교민 4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변 커넥티컷주 및 매사츄세츠주의 교민을 합하면 45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