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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004년 시민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활력 넘치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시민 일체감 도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현재 시 체육회 기금 6억7천여만원에 2억원을 더 출연해 8억7천여만원의 기금을 보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장차 기금이 10억원대에 이르도록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기틀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해에는 2억원의 전국대회 지원금을 활용해 프로씨름대회 유치 등 지역의 역량을 높이는 전국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을 세웠다. 전국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려해 수립한다는 기본방향도 정립했다.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장기 대회와 협회장기 대회 지원사업도 전개하며, 여자 조정부와 사격부를 지속 운영해 군산을 전국에 알리고 명예를 드높이도록 지원한다. 군산-서천간 금강시민건강달리기대회와 군신-전주간 벚꽃철 마라톤대회를 연속해서 개최해 규모있는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간 친목도모와 홍보활동을 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격려등 전국대회 참가 격려활동도 펼쳐 학교체육부 육성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 군산시는 또한 새해에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생활체육 환경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단위 생활체육 지도자를 지속 배치하며 생활체육 교실과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34개 교실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13종목의 생활체육 연합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며, 월명종합경기장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하고, 대야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산지역에는 현재 시 체육회에 19개 가맹경기단체가 있으며. 생활채육협의회에는 22개 연합회가 활약하고 있다. 동네체육시설은 31개소에 52종 379점이 비치돼 시민 건강증진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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