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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특수강 외자유치 성공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12-29 00:00:00 2003.12.2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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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는 세아홀딩스, 한국기술투자, 홍콩계 투자회사인 AIFML 등 3사가 기아특수강 지분양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AIFML이 자사가 보유한 기아특수강 보통주 300만주(액면가 5000원)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가 체결되면 AIFML는 기아특수강 지분 6.84%를 소유하게 된다. 현재 세아홀딩스는 기아특수강 지분의 43.53%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한국기술투자는 32%를 가지고 있다. AIFML은 앞으로 4주간 회계와 법률 실사 등을 거쳐 2004년 1월 본계약을 체결한 뒤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아특수강 사외이사 1인을 선임할 예정이다. 기아특수강의 외자유치는 지난 9월부터 한국기술투자 주로도 추진됐으며, 지난 11월 기아특수강 매각 본계약이 체결된 이후 3∼4개 외국계 투자기관은 기아특수강 군산공장 현장실사를 추진하는 등 기아특수강 지분참여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다. 한국기술투자 김형석 구조조정본부장은 “AIFML이 기아특수강의 경영투명성과 현금 창출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미국의 수입철강규제조치(세이프가드) 철회와 세계철강시장 호조로 AIFML의 기아특수강 지분 인수규모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IFML은 아시아 지역의 통신 전력 유통 분야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로 AIF와 러셀AIF 등 2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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