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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택해주신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화합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주력하겠습니다』 제4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문무송(59) 의장의 다부진 소감이다. 문 의장은 『앞으로 의장 선거과정의 불협화음 해소와 마음의 앙금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의회가 하나된 마음으로 군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의회가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신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수 있는 성숙한 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장은 특히 『지방화 시대 의원들이 집행부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 등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원들의 생활안정이 절실한 만큼 재임중 지방의원 유급제가 빠른 시일내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새만금사업의 차질없는 완공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도시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문무송 의장은 군산고와 전북산업대 경영학과, 전북대 경영대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새마을운동군산시지회장, 제2대 군산시의회 총무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총재, 군산고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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