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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희망과 서해안의 미래를 품고 탄생하는 새만금에서 ꡒ2004 새만금 해산물축제ꡓ가 새만금의 날(11월 1일)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일간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건강한 바다, 희망의 땅 새만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새만금 해산물축제는 전북도민들의 숙원인 새만금 사업의 조기완공을 기원하고 전북의 미래 비전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개된다. (사)범전북국책사업유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새만금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새만금해산물축제는 상설프로그램과 특설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셔틀버스를 운행해 새만금방조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상설프로그램은 인근 고군산군도를 비롯한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올린 △자연산 해산물축제와 △노래자랑 △풍물장터 △새만금 및 국책사업 홍보 △각설이 쇼 △벼룩시장 등이 운영된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5㎞ 시민건강달리기(11월 7일) △청년문화마당 △가족노래자랑(11월 7일) △시월애(十月愛) 마지막 밤(전야제) 행사 등이 준비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별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월 31일에 열리는 전야제 노래자랑의 경우 10월 29일까지 참가신청을 해야 하고 △11월 7일의 5㎞ 시민건강달리기대회는 11월 4일까지 △11월 7일의 가족노래자랑은 11월 5일까지 각각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희망자 접수 및 각종 행사안내는 (사)범전북국책사업유치추진위원회 사무국(☎063-445-0400, 0400번)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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