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잃어버린 정치적 기반을 회복하는데 탄력이 붙자 군산지역 민주당 인사들이 재도약의 기회라며 활발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민주당은 지난 재 보선에서 낙승한 것에 대해 재기의 발판을 확고히 구축한 것으로 자평하고 군산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모임인 ‘새만금 포럼’을 중심으로 옛 군산지역 옛 민주당 당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추세이다. . 지난 6일 새만금 포럼회원 50여명은 월명공원에 모여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민주당 인사들의 결속을 다졌고 조만간 정책 세미나 준비 등을 협의했다. 이처럼 군산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 진 것은 전남지역의 민주당 부활이 군산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기대심리와 함께 군산시장 재 보궐 선거 가능성 등을 놓고 주도권을 잡으려는 잠재 후보군 들의 행보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