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 전북협의회 군산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구 군산시의원(옥서면)이 지난 20일 전북협의회 행사를 군산으로 유치해 2004군산세계철새축제페스티벌 홍보에 앞장섰다. 이날 금강철새조망대에서 열린 자연보호전북협의회 특색사업 사례발표회는 당초 무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김 의원이 금강하구둑 일대의 세계철새축제 개최 전 행사임을 감안해 군산에서의 개최를 이끌어낸 것. 이날 자연보호전북협의회에 참석한 도내 16개 시·군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특색사업 사례발표 후 새만금방조제 공사현장과 비응도 일대 군장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새만금의 조기완성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