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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도시락 파문 관련 군산시의회도 시민들에 공식사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1-13 00:00:00 2005.01.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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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불량도시락 파문이 떠들썩하게 제기된 가운데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최동진)는 지난 13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의 무사안일한 대처를 강력 질타했다. 이에앞서 군산시의회는 도시락 파문과 관련해 군산시민들에게 사과했다. 행복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송웅재 부시장으로부터 사건의 전말을 보고받은 후 불량도시락 파문이 제주 서귀포에 이어 군산에서 제기된 것은 급식비 부족 문제라기 보다는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집행부를 질타했다. 시의회는 또 결식아동 도시락 공급 체계를 직접 점검 감독하기 위해 14일 결식아동 도시락 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결식아동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락 공급이 될 때까지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앞으로 부실도시락 공급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고 후속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정했다. 최동진 행복위원장은 『이번 불량 도시락 파문은 단순히 급식비를 인상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관계부서에서 도시락 제조업체 선정과정과 제조과정에 대한 현지실사와 열량 및 칼로리를 고려한 사전 식단 공개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었다』며 군산시의 느슨한 대처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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