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김홍중)는 지난 10일 조촌동 군산농협 3층 회의실에서 김홍중 위원장과 당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정기 대의원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는 군산시지구당을 지역위원회로 변경하는 규약개정안과 2004년도 사업과 2005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2005년을 민중생존권 투쟁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홍중 위원장은 “민노당은 큰 덩치와 힘을 무용지물화하는 서커스 코키리처럼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지역조직과 지역정치활동 강화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