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근정포장…재난예방 헌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주는 재난예방에 헌신해온 공로로 박금덕 군산시 건설교통국장이 2일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박 국장은 행정자치부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재난안전분야 평가에서 군산시의 우수기관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음이 평가됐다. 박 국장은 이 분야에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점검 등에 철저한 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활동을 배경으로 위험시설들에 대해 보수만 하던 종전의 소극적 방식을 탈피해 생활여건이 취약한 고지대 주거밀집 위험지역을 전면개량 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재해예방 활동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이밖에도 군산지역 도시정비에 창의성이 돋보이는 각종 사업들을 전개해 국도 4호선 건설과 신 역세권개발 추진, 내항 수변공원, 은파 미관교량 건설 등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금덕 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ꡒ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결실이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