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청 동의안 처리가 찬반을 가리지 못한 채 일단 무산됐다.
부안군의회는 20일 오전 집행부가 제출한 방폐장유치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의원정수 12명 가운데 가부동수일 경우 부결을 우려한 찬성 측 의원 6명이 퇴장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투표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부안군의회는 향후 임시회를 열어 방폐장유치동의안 처리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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