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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균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경암동을 시작으로 의정보고회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강 의원은 지난해 4월 군산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지난 1년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열린우리당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서 국가경제와 군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군산발전에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최근 어려운 국가경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주장을 밝혔고, 지역주민들과 군산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강 의원은 내수경기 회복속도가 기대에 못미쳐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금년 경제성장은 상반기 3%에서 하반기 5% 수준의 회복을 기대하고, 내년이후 경제가 풀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투기를 막는데 심혈을 기울여 1가구 2주택이상 주택투기자들에게 강력한 투기억제수단을 마련중이라며 주택공급을 늘려 가격상승의 기대심리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총 2천800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추진중이며, 현 부지를 활용해 연안도로 부지를 확보하고 여유부지는 공원화하며, 송전철탑 등도 지중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심 미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군산지역 26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의정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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