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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폐장 유치 강조, 지역발전 더욱 노력 다짐      국회에서의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1달 가까이 이어진 강봉균 국회의원 의정보고대회가 지난 12일  조촌동과 회현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그간 군산지역 2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활약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밝히며 지역주민들과의 상호이해 폭을 한층 더 넓혀 나갔다.  강 의원은 국가 경제의 어려운 현실에 따른 지역경제의 난맥상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군산의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 농수산업과 관련된 사업들의 활성화 방안과 공설시장 현대화를 비롯한 경제양극화에 따른 서민생활 보호 등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개발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만금 신항 건설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국회의원으로 중앙에서 이같은 사업이 이루어져 군산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현안인 중·저준위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의 유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활동을 벌이며 지역의 사활을 건 활동인 만큼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질 수 있지만 주민간 갈등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말들로는 지역발전을 숱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막상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중·저준위 방폐장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확실하게 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이어 고유가 속에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는 것이 세계의 흐름이라며, 이번 3대 국책사업의 유치 기회를 놓칠 경우 군산의 낙후를 더 이상 하소연할 수 없게 될 것 이므로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중·저준위 방폐장 등이 유치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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