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도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건 전 총리의 팬클럽 「고사모 우민 회」조직이 태동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 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모처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군산지역 「고사모 우민회」는 박용성 교수(전 교육위원․군산대)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전․현직 정치인과 자영업자 등 현재 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조현식 전 도의원 등 군산지역 인사 2명이 우민회 전북지구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군산지역 우민회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안군 줄포면을 찾아 성금과 의류를 기탁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건 전 총리의 청렴성과 위민정신을 폭넓게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사모 우민회는 오는 27일과 28일 대전 유성 로얄관광호텔에서 전국 상임위원, 지구위원장, 지역위원장, 팀 전문위원, 지구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우민회 워크샾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