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등 감면 정부에 건의 방침 밝혀 강현욱 전라북도지사가 지난주 군산 방폐장 유치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지사는 7일 오후 군산시청을 방문해 군산시 부녀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 에너지 과학도시 건설사업을 홍보한 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군산에 국책사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JC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방폐장 유치 협조를 당부했으며, 8일은 군산지역 대학 총/학장 및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전 시민이 합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욱 지사는 이번 군산방문에서 『전기 요금과 건강보험료 할인 혜택 등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혜택들이 유치지역 시민에 돌아갈수 있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매년 들어오는 반입수수료 80억원 역시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개발을 위해 사용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전북도 차원에서 보전해줌은 물론 농수축산물 판로개척에도 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