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지난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5일까지 계속되는 2005 군산전어축제 개장 기념식이 오늘 오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가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군산전어축제는 연예인 쇼를 비롯한 깜짝 전어 천원경매,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어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번영회는 전어축제의 흥겨운 화합한마당 잔치를 통해 군산의 우수 수산물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군산을 전국적인 수산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늘 개막식에서 김용권 군산수산물센터 번영회장은 “보다 나은 군산수산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송웅재 시장권한대행은 “전북의 관문 항구도시 군산에서 어민 스스로 축제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것 자체가 희망이므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문무송 시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저렴한 가격의 축제가 정착돼 수산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