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규 현 금융결제원 상임감사는 오늘 오전 군산정책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불출마의 배경으로는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시장에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으며, 오랜 고뇌 속에 시장만이 최고가 아님을 알았고 현안으로 대두된 보다 큰 일에 몰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철규씨는 이어 군산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방폐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새만금사업이 하루속히 완공되어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