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오찬 겸한 간담회 강현욱 도지사는 10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군산시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군산시협의회 박승한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에는 그간 3대 국책사업의 유치를 위해 적극 활동을 벌인 각 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현욱 지사와 송웅재 군산시장대행과 문무송 군산시의장, 박양일 상공회의소회장 등은 이 자리에서 85%에 가까운 찬성을 이루고도 방폐장 유치에 실패에 죄송하다며, 그러나 위대한 군산시민의 저력이 모아졌기에 결코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군산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