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산시장선거 무소속으로 국제경험 등 고향발전 위해 활용다짐 “시민의 자긍심은 삶에 대한 만족감과 긍정성에 기초를 둔다”고 역설한 최관규 군산발전포럼 대표(45․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정치학박사)가 군산시장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4일 본사를 방문한 최 대표는 “시민의 긍정적인 시각이 시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깨끗한 지도력과 업무능력 그리고 책임감에서 비롯된다”며 “지도력과 업무능력은 시민이 윤택한 삶을 살고 교육․문화 그리고 복지차원에서 균형있는 삶을 영위할 때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검증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군산의 시정은 윤리성과 능률, 책임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요구된다는 최 대표는 최근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지자체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이 ‘젊고 건강한 40대 기수론’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군산은 새로운 변화와 사업, 영업정신의 중요성과 함께 부드럽고 치밀한 서비스정신을 동시에 원하고 있다며 “3년간 아프리카에서의 국제무역 경험과 7년 동안 프랑스 등 유럽에서 닦은 정치학과 국제경험을 군산발전에 쏟아 붓고 싶다고 말했다. 또 3년간 연세대 등에서의 정치학 강의와 연구 그리고 현재까지 대덕연구단지에서 우수한 과학자․정부 등과 함께 축적한 실무경험을 군산발전을 위해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이다. 더불어 군산은 과학-기술 중심의 산업도시, 교육-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살고 싶은 도시가 돼야 하며 젊고 활기찬 환경친화적인 도시, 국제사회를 우리의 시장이자 상호협력대상으로 만드는 세계화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대표는 군산남초등-제일중-제일고-연세대 문과대를 거쳐 파리대 정치학 석사(1991.9)와 박사(1998.1)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북방학회 수석부회장, 연세데 CCC나사렛 회장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