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화합은 물론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만일일치로 추대된 박영준(65․통합 32회․공인회계사)회장의 다부진 한마디다. 지난 18일 총동창회사무실에서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 차기 총동창회장에 추대된 박 회장은 『재임중 동문들이 일치단결해 화합으로 하나되는 동창회, 나아가 모교 발전과 군산발전에 기여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창회장으로서 선후배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동문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중고 총동창회의 숙원인 동창회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준 신임 회장은 서울대 상대 졸업 후 청주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광주지방국세청 및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공인회계사 감사반 연합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세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감사 세무 회계 자문위원, 의료법인 길 의료재단 감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협의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