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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상당수 의사 약사 한의사, 군산에서 경제활동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12-06 00:00:00 2005.12.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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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의 25%도 외지에 주민등록 군산시의회 행복위 김동인 의원, 양심에 호소할일  시 차원 대책 촉구      군산시의 인구감소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전문직종인 군산지역 의사와 약사 상당수가 타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제활동만 군산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동인(중앙동) 의원에 따르면 군산지역 치과의사 50명중 14%인 7명이 주민등록을 타지역에 두고 있으며, 22%인 11명은 의사 본인만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의원 137개소 중 20.4%인 28명이 주민등록을 타지역에 두고 있으며, 12%는 본인과 배우자만 군산에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의 경우 50개소중 13명(26%)의 한의사가 주민등록을 외지에 두고 있으며, 한의사 본인과 배우자 두 명만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도 12%에 달했다.     또 110개소의 군산지역 약국 가운데 주민등록을 타지역에 둔 약사는 25%인 27명에 달하고 있으며, 약사 본인과 배우자만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는 14.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총무과 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힌 김동인 시의원은 『거주이전의 자유는 보장돼 있지만 전문직종 종사자들이 군산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주민등록을 타지역에 두고 있다는 것은 양심에 호소할 일이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군산시가 적절한 주민등록 이전 권고 등 협조를 구하지 않는 것은 구호뿐인 인구증가시책 추진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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