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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웅재/함운경 씨 시장출마 하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1-17 00:00:00 2006.01.1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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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 결정 쉽지 않지만 출마시 선거구도 새판짜기 불가피 송 대행, 내적으로는 결심했지만 아직 밝힐 단계 아니다 함 센터장, 시민과 당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중   5․31 군산시장 입지자로 16명이 난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과 함운경 열린우리당 당원교육센터장의 시장 출마여부가 연초 지역정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송 권한대행과 함 센터장은 수개월 전만 해도 군산시장 입지자로서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부터 지인들과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출마설이 공공연히 회자되면서 이들 출마여부가 다가올 군산시장 선거판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송 대행은 사실상 시장출마를 위해 전북도와 갈등을 보이면서까지 공로연수에 들어가지 않고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관측과 함께 최근 선거 출마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주변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회자되면서 타 입지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 소장은 지난해말과 올해초 군산에서 최측근들과 만나 시장출마 여부를 진지하게 토론함은 물론 이달초에는 측근들이 다양한 대결구도를 가상해 여론조사까지 실시하는 등 출마여부를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송 대행의 경우 인지도 등에서 앞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전에서는 선거조직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출마여부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함 센터장 역시 그동안 국회의원 후보로서 초지일관 관리해온 정치적 이미지가 자칫 시장출마로 인해 폄하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보다는 장고를 거듭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이들 두 후보가 시장 출마를 결심할 경우 열린우리당 시장 경선구도에 큰 틀의 변화는 물론 지방선거 입지자들간의 이른바 런닝메이트 좌표수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시장선거구도에 한바탕 회오리가 예상된다.   시장출마 여부를 둘러싼 이러한 정가의 관심증폭에 대해 송웅재 권한대행은 지난주 본사를 방문해 『마음속으로는 결정을 했지만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며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원론적 의중을 내비쳤으며, 2월초를 전후해 출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함운경 센터장은 11일 전화통화에서 『주변의 출마권유가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다』고 전제한후 『향후 정치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예상되지만 군산시민과 열린우리당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한 후 결정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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