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폭격장 반대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산발전비상대책협의회(상임의장 이만수․이하 비대위)가 2월부터 직도폭격장에 반대하는 군산시민 10만인 서명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직도 폭격장 추진에 대한 반발여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비대위 이만수 상임의장은 『새만금과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가 형성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경제적 효과를 안겨줄 군산 도서에 폭격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시민들의 이러한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10만 시민 서명 작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