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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산시장 선거 예선․본선 다 힘겹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2-06 00:00:00 2006.02.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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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새로운 일부 변수 등장 주목 올바른 유권자의식 무엇보다 중요   오는 5월에 치러질 지방동시선거에서의 군산시장을 향한 물밑경쟁이 갈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시장 선거전은 도내에서도 가장 많은 후보가 난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   그간 군산은 두 명의 민선 시장이 모두 중도하차하며 중단 없는 군산발전의 기회를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불운의 도시로 만들었기에 앞으로의 군산시장 선출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남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5월의 지방선거에서는 종전 두 차례의 실패를 거울삼아 서해안 중심부에 위치한 국제항의 도시 군산의 잠재력을 제대로 인식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며 군산을 동북아 교역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인물을 뽑기 위한 지역 유권자의 선택력이 매우 신중하게 움직임 전망이다.   무엇보다 두 번의 실패 원인 가운데 하나가 유권자 의식의 부족 탓이었다는 일부 자성론이 확대되면서 후보들의 선거운동 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후보가 난립한 올해의 군산시장 선거는 각 당내의 후보를 정해야 하는 예선과 후보간 경쟁을 벌여야 하는 본선 모두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양상이어서 매우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장 출마의사가 확고한 입지자로는 현재 열린우리당 강임준 도의원․박종서 기업도시유치를 위한 시민연합 대표․서동석 시의원․이만수 시의원 등 4명, 민주당은 문동신 새군산포럼 대표․조영래 한국자유총연맹군산지부장․황이택 새만금발전포럼 대표 등 3명, 한나라당은 한상오 군산문화경제진흥협의회 대표 1명, 민노당은 전희남 전북도당부위원장 1명, 무소속은 권형신 전 군산시장․김귀동 군산경실련 공동대표․김덕환 군산경제살리기 시민모임 대표․조현식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최관규 군산경제포럼 대표․체영선 21세기 새군산발전 회장 등 6명으로 총 15명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출마를 적극 고려중인 입지자도 열린우리당의 함운경 당원교육센터장과 무소속의 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김현일 전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유치추진위원장 등 3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는데다 이들의 출마 결정이 각 후보간 경쟁구도의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커 주목된다.   이처럼 후보가 난립한 양상에 대해 뜻있는 유권자들은 종전 민선시장들의 중도 낙마가 부른 여파이기도 하지만 올바른 유권자 선택력의 부재에도 그 원인이 있었던 만큼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출마 후보들의 인물 됨됨이와 군산의 발전을 이끌 역량 등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군산발전의 대명제를 도외시한 채 학연․혈연․자연 등을 무자정 쫓았던 그릇된 의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올바르게 선택하겠다는 유권자의식의 강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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