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규 군산경제포럼 대표(정치학 박사)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대표는 조상대대로 살아온 고향 군산이 침체애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지역혁신체계와 경제, 교육, 문화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고향에 구축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군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를 거쳐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프리카 토고 주재 무역회사에서 근무한 후 귀국해 한국원자력연구소 통제정책실 선임연구원과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최 대표는 오는 3월 1일 군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군산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유라시아 비전과 홀로서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군산경제포럼측은 최 박사의 ‘유라시아 비전과 홀로서기’가 큰 생각과 작은 생각이 잘 조화돼 있어 세계화와 국제정치, 국내정치와 지방자치의 문제를 쉽게 엮어낸 독특한 저서라고 소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1부 사전행사로 전주 MBC라디오 굿모닝FM 진행자 김차동씨가 사회를 맡아 저자 동영상 소개와 째즈피아노연주, 소프라노․테너 공연, 한국종합예술학교 우광혁 교수 연주회 등으로 작은음악회를 펼친 후 고민수 KLCC라이프컨설팅 대표가 진행하는 2부 본 행사로 이어져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