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열린우리당 군산시운영협의회(위원장 원창희)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될 예정인 당내 지방선거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방식을 확정지었다. 군산시운영협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조촌동 군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당내 5.31 지방선거 후보 경선방식에 대한 운영위원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군산시운영협의회 운영위원 총 76명 가운데 64명이 참석해 펼쳐진 투표에서 시장후보 경선방식은 기간당원 전원투표(50%)+일반 국민여론조사(50%)에 대해 찬성 38표 반대 26표로 가결됐다. 또 시·도의원 경선방식도 기간당원 전원투표(50%)+일반 국민여론조사(50%) 방안에 대해 찬성 34표, 반대 30표로 의견이 모아져 역시 가결됐다. 지방선거 출마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열린우리당 군산시운영협의회는 이번주중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4명의 시장후보 중 1인을 탈락시키는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들도 4.15 경선에 대비 지지세 확산을 위한 분주한 움직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