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KBS부지 예술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3-28 00:00:00 2006.03.2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지역상권 붕괴시 군산 미래 누구도 책임 못 져 매각 강행시 군산시․시민재단 설립 매입해야 대형할인점 강력 규제 상권활성화 대책 세우겠다       군산 나운동 KBS부지 매각과 관련하여 대형할인점이 입주할 것이라는 여론이 무성함에 따라 열린우리당 군산시장 강임준 경선후보는 28일 대형할인점 입주를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만약 KBS부지를 대형할인업체에 매각한다면 군산시가 직접 매입하거나 시민성금을 모금해서라도 적극 막아내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군산시가 주도하는 ‘(가칭)군산문화예술진흥재단 공동모금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재단을 통해 부지의 활용 용도 결정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경선후보는 더 나아가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대형할인점 입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열린우리당 중앙당과 함께 노력할 것과 현재 붕괴되고 있는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함께 단계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이 반드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도시계획부터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형할인점이 입점하면 소비자인 군산시민들에게 이익을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은 최근 대형할인점의 중심 국가인 미국에서도 비판받고 있다고 밝힌 강 후보는 대형할인점 입주로 인해 지역상권의 붕괴는 물론 실업 문제를 발생시켜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자체를 파괴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차별적인 대형할인점의 입주는 규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강 후보는 군산 KBS부지를 예술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이미 입점한 대형할인점에 의한 지역상권 영향 조사를 통해 적절한 규제 조치가 있어야 할 것, 대형할인점 입점제한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상권을 최대한 지켜낼 것,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발전 전략을 지역 상인과 함께 마련하고, 도시계획 정비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상권 활성화 대책을 준비할 것 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상권이 더 이상 붕괴되면 군산시의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군산시민과 함께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