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55) 무소속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군산교육청의 경기도 영어마을 안산캠프 견학을 적극적으로 반기며 교육문제의 해결이 현 군산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영어마을 조성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은 물론 군산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향후 영어마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중국어, 일어 등 군산의 역사적, 현실적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외국어마을’설립을 강력하고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군산교육투자자문단(가칭)’설립을 이미 약속한 조 후보는 교육문제의 해결 없이는 군산의 여러 현안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음을 다시 강조하고 영어마을 조성이 자칫 성적 지상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전인교육도 함께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