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발표된 바 있는 황이택 후보가 29일 오후 5시부터 나운성당에서 무기한 단식기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기도문을 통해 "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오직자신들만의 야욕을 채우고자 하는 이들을 부디 용서하시어 주님의 공동체 안에서 일치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주시옵소서"라고 적어 최근의 혼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황 후보는 오후 9시경 단식 기도 장소를 나운 성당에서 지곡 성당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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