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오늘부터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돼 있는 접수처에 공식등록을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 선관위에는 후보자들과 관계자들이 일찍부터 나와 접수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군산지역에서는 군산시장 후보 12명을 포함해 도의원과 시의원 등 모두 120여명 가량이 16일과 17일 양일에 거쳐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8일 오전 6시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 그간 제한을 받았던 거리유세와 홍보차량을 이용한 유세, 후보자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해 지며, 유권자들에게도 지지를 부탁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본격선거전에 돌입한 후보자들의 캠프 등에서는 경쟁후보와 차별성 등을 내세우기 위한 전략마련에 분주하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