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군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황이택 후보가 토요일과 일요일인 20일과 21일에도 삼보일배를 지속해 지난 18일 출정식 이후 삼보일배 나흘째를 보냈다. 황 후보는 일요일인 21일 대야장날을 맞아 대야 일대와 서수, 임피 등지를 돌며 선거유세와 함께 삼보일배를 지속해 지금까지 4일간 25㎞ 가량을 삼보일배로 이어갔다. 황 후보의 이같은 삼보일배 행보는 사흘째인 21일부터 고통스런 모습이 역력해져 측근들의 부축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황 후보의 건강을 고려해 삼보일배의 지속을 조만간 고려할 것으로 추정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황 후보측은 황 후보의 고통스런 모습은 사실이지만 삼보일배는 휠체어를 타고라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