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며 군산지역에서는 비교적 규모있는 유세가 29일 밤에 열릴 예정이다. 문사모를 비롯한 문동신 후보 지지자 등 1천여명은 29일 오후 7시30분 나운동 해태마트 사거리에서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는 상징적 의미와 문동신 군산시장후보 당선기원 의미를 담은 촛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손봉숙 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식전행사로 풍물공연과 꼭지점 댄스를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손봉숙 국회의원과 문동신 시장 후보의 연설이 있다. 이어 오후 8시 촛불점화와 영상물 상영,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풍물공연과 꼭지점 댄스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문 후보는 29일 내내 시내 전 지역을 돌며 막판 거리유세를 펼친다. 오전 7시 극동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군산대와 미룡주공, 명산사거리, 구암현대, 이마트 앞 등 군산시 일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