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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후보, 군산시장 당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6-01 00:00:00 2006.06.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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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문동신 군산시장후보가 5.31 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유권자 19만8천465명 중 11만1천830명이 투표에 참여해 지난 2002년보다 비교적 높은 56.3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문 시장당선자는 2만9천936표(29%)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열린당 함운경 후보는 2만1천235표(20.5%)를 얻어 2위에 그쳤으며, 3위 무소속 송웅재 후보는 1만8천651표(18%)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문 시장당선자는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열린당 함운경 후보와 시종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당선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었다.   문동신 군산시장 당선자 당선소감 먼저 위대한 군산시민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동신은 군산시민여러분의 바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산경제를 살리고 떠나는 군산이 아니라 돌아오는 군산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염원을 문동신은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이번 선거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함운경후보, 송웅재후보, 권형신후보 등 모든 후보들 또한 힘들고 긴 고난의 행군을 해오셨습니다. 그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선거가 끝난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화합이 중요합니다. 저를 지지한 시민이 있는 반면, 여러 시장후보를 지지한 시민이 있습니다. 그러한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받들어 시민화합과 군산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문동신은 시민이 주주와 이사가 되어 시정을 감시하고 문동신과 시청 직원들이 경영자가 되어 이익을 창출하고, 그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군산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국제관광도시군산, 50만 시민의 군산을 만드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내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과 군산의 희망인 새만금을 병행 개발하여 군산을 희망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 될 것입니다. 시민의 역량이 함께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문동신 잘못하면 지적하고 리콜해 주시고, 잘하면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시민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군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군산시민과 군산발전을 위하여 임기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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