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가 에너지 절약 운동에 솔선수범하며 주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 제가 시행되면서 이에 따라 군산경찰 전 직원도 12부터 요일별로 차량번호판 끝자리 번호에 따라 운행을 금지하는 5분제를 본격 실시했다. 따라서 차량번호 끝자리가 1,6번은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로 끝자리가 요일에 맞는 차량은 경찰서 내 출입 및 주차를 금지하게 된다. 또한 경차, 장애인차량, 긴급차량을 제외한 민원인차량도 5부제 적용을 받게 돼 민원인들의 참여와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솔선수범해서 지키겠다”며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이해와 동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