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노인 전용 구급대가 운영된다. 군산소방서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구급 수요의 급증 예상과 비응급 노인구급으로 인한 응급이용의 공백발생 우려로 노인전용 구급차를 도입했다. 이번 노인 전용 구급차량 운행은 노인안전망 구축의 효과적인 제도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인전용 구급대(Silver Ambulance)’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노인전용 구급대’는 운전요원 1명, 구급요원 2명으로 편성되고, 군산소방서 1개대로 운영하며 구급차에는 호흡유지장비(백밸브 마스크,산소용기 및 산소마스크등), 심장박동 회복장비(자동제세동기), 맥박유지장비(산소포화도 측정기등)등을 탑재해 구급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노인전용 구급대(Silver Ambulance)'수혜자 요건으로는 65세 이상정도의 무의탁 노인, 거동이 불편한 비응급환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등 요건이 모두 충족해야 하며, 사전예약 및 출동 요청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 소방서 관계자는 “군산에서 처음으로 노인 전용 구급대가 운영하게 되어 아직 시민들에게 홍보가 미흡하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많은 노인분들이 군산소방서 노인 전용구급대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