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제 5대 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가 5일 오후 3시 군산시의회 본회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5일 군산시의회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간부공무원, 이준용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의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군산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4명 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통해 4년 임기동안 시민에게 봉사할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의원으로써 본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4명 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하고있다> 양용호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장기적인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너와 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합심해 나갈 때”임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제5대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개원식 전인 오전 10시 제10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개최, 제5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열린우리당 양용호(58. 나선거구) 의원를, 부의장으로 무소속 고석강(51. 마선거구) 의원를 각각 선출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