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의 세심한 순찰과 신속한 상황파악이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줄이며 예방활동에 적극적이다. 군산경찰서 개정파출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대와 절개지의 붕괴 위험장소에 대한 순찰도중 절개지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 신속한 대응을 취하며 복구에 앞장섰다. 순찰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 45경 군산 개정 운회리 소재 송호사거리 부근에서 도로절개지 야산 약 20m, 토산 45톤 가량이 편도 1차로 도로로 흘러내려온 것을 발견, 경찰서 상황실과 시청 당직반에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들은 통보 후 2차 피해를 막기위해 신속하게 주변 교통통제와 우회조치를 실시했고 경찰의 빠른 연락조치로 군산시청 건설과에서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동원해 발견 4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