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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시장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축구 전용구장과 일반구장 등을 연말까지 마련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11일 혁신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문 시장은 이와 함께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월명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 야간 라이트 시설 추진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또 시설부서와 운영부서 간 시스템 이원화로 인한 조직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각종 행사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와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사와 각종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각종 시설과 사업에 대한 공사감독 공무원 임명시 반드시 전문직(기술직)공무원을 임명하거나 협회관계자와 공동으로 임명하는 방법도 강구토록 했다.   또 완공 준비가 한창이 은파물빛다리 준공식을 추석 전에 마련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이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조직운영 등도 한층 효율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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