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 군산대회가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가 호원대학교 체육관에서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강인덕)에서 주최하고 군산시체육회와 농구협회 주관하며 군산시에서 후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70여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300명, 방송인 관계자 100명, 가족과 응원단 1천500여명 등이 대거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방법은 예선리그에 의한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대회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경인지역 중고 농구팀이 대거 참여 할 것으로 보여 전국대회를 통한 군산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산 농구 전통을 회복하고 학생 농구의 활성화와 농구 봄 조성에 기여하게 될 이번대회에 심영보 군산시 농구협회장과 임원들은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군산 농구인의 뜻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