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 의원들이 6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양용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11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예산심의의 기법 등 실무위주의 연찬 및 상임위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세미나에서 업무연찬은 임인덕 전북도의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예산심의 기법은 물론 올바른 의원상 정립에 대한 업무연찬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시의회가 5대 개원 후 처음 맞는 제109회 군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과 2006년도 제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때문이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정례회를 열어 예산결산 특위 구성과 2005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승인,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외에 9건의 조례와 1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