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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폐기물투기량, 전년도 대비 '감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9-16 00:00:00 2006.09.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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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8월말까지 서해 지정해역의 폐기물 해양투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올 8월말까지 서해 지정해역의 폐기물 해양투기량은 총 1,514천㎥로 전년도 동기대비 1,627천㎥ 보다 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중 전국적 폐기물 해양투기량도 6,909천㎥에서 6,112천㎥로 약 11.5% 감소했다.    특히 경인․군산지역 폐기물 위탁업체에서 해양(서해병, 동해병)에 투기한 폐기물 총량은 1,107천㎥으로 전국 해양투기량대비 16%를 차지했고 이중 425,460㎥는 서해병해역에 투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폐기물 감소 요인은 지난 2월 해양오염방지법 개정에 따른 효과와 매년 해양투기량 10% 이상을 감축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투기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탓으로 풀이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이물질이 많이 함유된 고농도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방지를 위한  점검강화와 해양배출 심각성 및 감량 당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인해 당사자들에게 해양투기 의식전환과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제고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폐기물 배출해역을 되살리고 해양투기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육상 폐기물의 육상처리원칙을 적용, 폐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 처리 등 해양투기 저감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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